수성아트피아 연주회를 기다리며,
엄마와 함께 근처에 있는 CAFE.SOMYO에 들렀다.
카페 내부는 꽤 북적였다.
역시 공연 전 커피 한 잔은 거의 필수 코스인가 보다.
자리마다 사람들이 앉아서
조용히 공연 이야기하거나 프로그램 순서를 확인하는 모습이 보였다.
📌 참고:
공연보는 사람들은 오트라떼 10% 할인 이벤트도 있었다.
하지만… 나는 식단 중이라 선택권 없음!
결국 언제나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골랐다.
🧊 아이스 아메리카노, 디카페인 선택도 가능
디카페인으로 바꾸려면 추가 요금이 있었지만,
오늘은 왠지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필요했다.
덕분에 졸지 않고 연주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
결론적으론 좋은 선택!
개인적으로 바디감 있는 커피를 좋아하고
샷 추가도 종종 하는 편인데,
오늘 마신 아메리카노는 조금만 더 진했으면 좋았을 텐데…
살짝 아쉬운 맛이었다.
그래도 연주회 전 가볍게 마시기엔 부담 없고 깔끔했다.
☀️ 커피와 함께 짧은 주변 산책
엄마가 밖을 좀 더 보고 싶어 하셔서
커피는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다.
바쁜 시간대였는지
주인분이 혼자 주문도 받고 음료도 만들고
정말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셨다.
조금 기다려서 커피를 받아 들고 나왔는데…
카페 입구에 걸린 따뜻한 조명이 참 예뻤다.
잠깐의 여유였지만,
그 순간이 연주회 전 기분을 한층 더 차분하게 만들어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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