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네에 카페가 많은데 가본 곳 중에 가장 커피 맛이 특색있는 곳이다.

살짝 외딴 곳에 있음에도 항상 사람들이 많다. 

편한 의자 때문인 것도 같고,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 것도 같고,

사운즈커피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 찾아보았다.

🪑 카페 분위기:

“미니멀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”

내가 갔던 매장은 넓진 않았지만 깔끔했고,
인테리어는 화이트와 우드톤 중심의 미니멀한 분위기였다.
사람들 대화 소리도 조용조용.
한쪽에선 혼자 책 읽는 분도, 다른 테이블엔 노트북 켜놓고 작업 중인 분도 있었다.


☕ 오늘의 커피

고민하다가 사운즈 블렌드 필터커피를 골랐다.

필터 커피(핸드드립)를 3~4천 원대에 제공하는데, 커피 퀄리티가 좋다.

사실 약속장소를 여기로 잡은 것도 저번에 마셨을 때의 맛이 기억에 남아서 그랬다.

신맛의 커피를 즐기는 편인데, 신맛과 중간정도 바디감이 있어서 좋았다.

단맛은 약하고, 향 위주라서 부담 없이 즐기기 딱 좋은 커피였다.

저번에는 아이스로 마셨는데 오늘은 따뜻하게 마시니 더 맛있었다.


☕ 선택권이 넓은 원두 종류

매장에서 고를 수 있는 원두는 생각보다 다양했다.
브라질 싱글, 사운즈블렌드, 디카페인, 에티오피아 등등.

‘선택지가 많다’는 건 그만큼 취향을 존중해준다는 뜻이니까.


🎯 마무리하며

앞으로도 가끔씩 들를 것 같은 카페이다.

드립커피를 맛있게 내리고 싶어서 드립커피 자격증 학원도 다녔었는데,

남타커가 맛있는 것은 국룰인거 같다.

집에서 블랙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나뿐이라, 원두 사먹는 것도 살짝 부담이었다.
그런데 근처에 드립커피 맛집이 있다는 건 정말 큰 복지다.

“내가 생각하는 좋은 커피는 결국, 그날 나에게 맛있는 커피가 아닐까.”
사운즈커피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나에게 딱 알맞은 커피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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