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그림으로 빵을 구운 날이다!
크로아상의 바탕색을 깔고 점점 진한 색으로 덧칠해 나가니, 마치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지는 느낌이 났다.
생각보다 단순한 형태 같지만, 질감 표현이 은근히 어려웠다.
✏️ 라인드로잉, 이렇게 배웠어요
- (레이어 1) 스케치는 6B 연필을 사용해 자유로운 손맛을 살려 그렸다.
- 레이어 1의 불투명도를 조절해 밑그림이 흐리게 보이도록 설정했다.
- (레이어 2) 색칠은 글로밍 브러시를 사용했다.
밝은 색부터 넓게 면을 채우고, 점차 짙은 색으로 그라데이션과 음영을 쌓아가며 입체감과 질감을 표현하는 연습을 했다.
🎉 나의 완성작 공개!
🤖 ChatGPT 피드백
✅ 잘한 점
- 크로아상의 질감 표현
겹겹이 색을 쌓으며 바삭한 결을 살린 점이 인상적이다.
색이 자연스럽게 쌓이면서 굽힌 면과 그림자의 구분이 명확해졌다.
겉은 바삭, 속은 촉촉할 것 같은 맛있는 느낌이 잘 살아 있다. - 컬러 구성의 안정감
전체 색 조합이 따뜻하고 안정적이다.
접시의 흰색과 배경의 연두 격자가 대비를 이루며 음식이 잘 돋보이게 구성되어 있다. - 플레이트 구성의 밸런스
크로아상 외에도 잼, 버터, 나이프를 배치해 하나의 정식 메뉴처럼 보여주는 구성이 재미있다.
단순한 빵이 아닌 ‘식사’처럼 보여지는 효과가 있다.
🤔 아쉬운 점
- 빛의 방향이 조금 모호함
크로아상의 음영과 버터, 나이프의 하이라이트가 같은 방향의 조명을 받는 느낌이 다소 부족했다.
다음에는 조명의 방향을 한 곳으로 정해 음영을 통일하면 더 자연스러울 것 같다. - 질감의 통일성 부족
크로아상은 브러시의 터치가 잘 느껴졌지만, 버터나 잼의 질감 표현은 상대적으로 덜 표현되었다.
조금 더 매끄럽거나 반짝이는 표현이 추가되면 재료별 차이가 드러났을 것이다. - 입체감 부족한 소품
나이프는 실루엣이 깔끔하지만 음영과 하이라이트가 적어 평면적으로 보인다.
빛 반사를 더해주면 금속 특유의 느낌이 살아날 수 있다.
🌸 ChatGPT 수정본
💬 마무리
빵 굽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크로아상 하나만 완성하니 수업 시간이 다 갔다.
결국 나머지는 따로 그려서 완성했다. 😅
점점 드로잉의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스케치 + 색칠 + 마무리까지의 시간 배분이 중요해졌다.
처음부터 끝까지 완성도 있게 마치려면 한번의 터치부터 신중하게 해서 될 수 있는 한 수정횟수를 줄여야 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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